포천시 농민회, 연시총회 열어
'농민입장 대변할 것'...이규서 신임회장 선출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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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포천시 농민회는 27일 오전 11시에 2013년 결산 및 2014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경기도 연맹 신동선 의장은 인사말에서 “쌀 목표가격 23만 원을 얻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타 농민단체가 18만 원을 발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농민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농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는 전농밖에는 없다며 회원들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민회 회원들은 열악한 농촌 환경으로 농민회 운영마저 쉽지 않다며 대안 찾기 토론으로 논쟁을 벌였으나 이렇다 할 합의를 끌어내지 못 했으며 이날 이규서 회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규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선후배님들이 많이 도와 줄 것으로 믿는다며 농민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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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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