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은 지난 27일 선단동청소년지도위원회, 해룡청년회, 선단동개인운영시설연합회 등 관내 3개 단체의 후원금으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학생 9명에게 25만원 상당의 교복쿠폰을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도위원들의 단속 수당을 적립해 4명의 학생들에게 5년 넘게 매년 교복쿠폰을 지원해 왔으며, 해룡청년회는 희망곳간 후원 등 선단동 이웃돕기 사업에 적극 참여한 단체로 이번에 3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쿠폰을 지원했다
또한, 선단동개인운영시설연합회는 항상 지역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오던 사회복지시설이었으나 이번기회에 사랑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기회를 갖기 위해 2명의 학생에게 교복쿠폰을 지원했다.
배재수 선단동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교복쿠폰을 지원받은 김군의 어머니는 “아직 교복을 구입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교복쿠폰을 지원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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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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