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28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연맹 대회에서 포천의 중고등학생들이 실력을 발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포천 일동고의 김상래 선수는 남고부에서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김상래는 지난 22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계주에서 팀 동료 하정호, 송호일과 출전해 합계 1시간08분04초9를 기록하며 황지고(1시간09분07초6)와 설천고(1시간09분26초8)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상래는 첫날 개인경기와 2일째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이날 계주까지 석권,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포천 이동중의 아베마리야는 재활중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 개인 10km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이동중에 재학중인 김민경은 4km 스프린트 경기에서 24분39초9를 기록하며 김재야(대화중)와 김고은(안성중)을 따돌리고 여중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동중은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상에 따른 재활과정을 밟고 있던 아베마리야 선수의 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동중의 관계자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부상을 막기 위해 이날 이후의 일정에 불참했으며 이번 동계시즌동안 국내 대회가 5번 치러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