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팀장급 경찰 병가 중 실종…소재파악 나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22일
포천경찰서의 한 경찰의 행방이 묘연하다. 한 달간 병가를 낸 뒤 집에 들어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22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김모 경위와 함께 사는 동생은 “형이 집에 휴대폰을 둔 채 하루 넘게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집 근처인 서울 강북의 한 파출소에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했다.
김 경위는 10월 초 포천경찰서 본서의 한 팀장으로 부임한 뒤 가슴통증과 수면부족 등을 호소하며 지난달 초 한 달간 병가신청을 낸 뒤 집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경찰은 김 경위와 연락이 닿지 않아 김 경위가 자주 가는 포천지역 등산로 등을 토대로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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