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 복합위기가정 효과적인 지원방안 논의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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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2일 영중면사무소에서 2013년도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일동면사무소, 영중면보건소, 포천시무한돌봄센터, 북부무한돌봄 등 사례관련 기관 실무자 14명이 모여 위기상황에 처한 두가정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 사례에 대해서는 자녀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기초생활안정을 위한 국민기초생활수급지원 정보안내, 장애의심가족에 대한 장애판정 검사비 지원,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및 이주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실패로 인한 생활 비관 사례에 대해서는 가족치료, 자녀의 심리검사 및 상담,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 지원키로 하는 등 사례관리 협력기관 간의 다양한 위기상황 탈피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두 가구의 문제에 전문 협력기관들의 적극적인 논의와 참여가 이뤄진데 대해 감사드리며, 대상 가정이 앞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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