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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 시작...안전사고 예방법


최학기 기자 / chk9811@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6일
↑↑ 신북면 갈월리에서 예초기로 벌초작업이 한창이다
ⓒ (주)포천신문사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매년 벌초를 하는 시기가 되면 여러가지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벌초 때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로 예초기 사고를 들 수 있다. 예초기는 벌초작업을 편리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고속 회전하는 칼날에 자칫 주의를 소홀히 하거나 조작을 잘못하게 되면 크나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예초기 칼날을 조작하며 직접적으로 다치는 사고뿐만 아니라 벌초작업 중 칼날이 회전하며 작은 돌이나 베어진 풀, 나무 가지 등이 튀어나가 실명이 되거나 얼굴을 다치는 사고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벌초를 시작 하기전에 예초기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지킨다면 안전하게 벌초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주)포천신문사

첫째로 안전장비의 착용이 중요하다. 안전모, 안전보호망, 긴팔과 긴바지의 작업복, 장갑, 무릎보호대, 장화나 등산화 등을 착용하여야 한다.

둘째로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하여야 한다. 칼날을 고정시키는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부착 상태를 확인하며 돌이나 칼날 등이 튀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덮개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셋째는 예초기의 이동 또는 점검을 할 때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시켜야 한다. 칼날의 회전으로 예기치 않은 사고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는 예초기를 조작하는 작업자 이외에는 작업 반경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여야 한다.

다섯째는 예초기로 굵은 나무 등을 무리하게 자르려 하거나 경사가 심한 곳에서의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한다. 자칫 경사진 면에서 예초기를 사용중에 넘어지면 크나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묘소 주변을 예초기로 벌초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또한, 벌초를 하는 곳에는 뱀, 벌, 여러 가지 독성을 가지고 있는 해충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을 위한 방법으로 두꺼운 양말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벌에 쏘인 부위의 피부를 밀어내어 벌침을 빼어내고,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뱀에 물렸을 때는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고 즉시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뱀에 물린 곳에서 약10㎝ 위쪽을 넓은 천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도 안전하게 벌초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희망한다.

↑↑ 묘소주변 풀숲사이에 숨겨진 벌집
ⓒ (주)포천신문사

↑↑ 맹독성을 지닌 쐬기
ⓒ (주)포천신문사

최학기 기자 chk9811@hanmail.net
최학기 기자 / chk9811@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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