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명산리 양덕용 노인회장, 이한무 이장, 김종구, 새마을지도자회장, 권영희 새마을부녀회장 등 명산리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과 서장원 포천시장, 이강림.윤영창 의원, 손지영.이형직 시의원,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안유진 군내면장, 이재돈 군내면이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행사를 갖고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명산리 219-5번지에 위치한 명산리 경로당은 대지면적이 495㎡, 건축면적 118.26㎡이며, 지난 4월 2억원의 공사를 시작해 3개월만에 완공됐다. 이로써 그간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을 사용해온 명산리 주민들은 새롭게 탄생한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용 명산리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개인 소유의 토지에 건립된 경로당을 사용해왔지만 장기적인 사용이 불가능했고, 불편함이 많았지만 이제 새로운 경로당이 준공돼 무척 기쁘다”며 “명산리와 군내면 발전을 위해서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무 이장은 경과보고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을 명산리 주민일동은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향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장원 시장, 이강림 도의원, 이금종 지회장, 이형직.손지영 시의원 등 기관장들도 축사를 통해 일제히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포천시는 2013년 경로당 신축사업 6개소 중 3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까지 3개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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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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