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 임원, 종목별 회장 등 50여명을 초청, 운영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 운영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 임원, 종목별 회장 등 50여명을 초청, 운영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 통합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임원 및 종목별 회장 통합운영계획 협의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전무이사 운영, 사무국 운영계획 협의와 통합 이사회 및 총회 개최계획 등을 협의했다.
새로운 개선안을 살펴보면 ▶통합 조직 운영계획(안)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임원의 임기(각각 이사 및 감사 2년, 이사4년·감사2년) 및 이사의 정원(각각 60인 이내, 47인 이내)이 상이한 이유로 중복인원(34명)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합운영 필요 ▶통합 기구 운영계획(안)은 현행 체육회장과 생활체육회장의 체제 하에 부회장과 전무이사를 두고 각 사무국을 운영한다는 방침 ▶예산운영계획(안)은 현행 9천226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전무이사제도를 둠에 따라 인건비로 추가되는 2천19만1천원의 추가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직급조정을 통한 보수지급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2개 사무국 운영에 따른 업무조정 곤란으로 인한 종목별 체육대회 중복 개최 및 예산과다 소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간담회와 이사회, 총회를 개최해 2월 28일 이전에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의 통합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분리 운영한지 불과 1년여 밖에 안된 현행 체육 기구 및 조직을 다시 통합한다는 것은 시민들에게 너무나 우스운 꼴을 보인것이지만 통합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천시는 체육 수요 및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능률적으로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를 2003년 8월 18일부터 기구 및 조직을 분리 운영했었지만, 실효를 보지 못하고 양 사무국간의 갈등과 비효율적인 운영 등 관계자들의 지적이 계속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