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학교(교장 임상범)가 제7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11년부터 3연패의 쾌거를 올렸다.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간 한강 이촌동에 위치한 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중등부 남자팀은 총12팀이 참가하였으며, 포천중학교는 2011년을 시작으로 3회째 경기에 참가, 내리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천중은 지난해에 이어 ‘포천중ACE’라는 팀명으로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과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결승에서 ACE팀은 월등한 기량으로 1위에 올랐다.
포천중 관계자는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5월 한 달 동안 포천중학교 임상범 교장선생님, 이재향 교감선생님의 지원과 해양소년단 지도교사 송은하 선생님의 지도로 포천중학교 학생들이 주말마다 한강으로 가서 연습을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빈 교실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의 지상훈련을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햇다.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포천중학교는 2011년, 2012년, 2013년 3연패로 제7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에서 굳건하게 1위를 자리매김하며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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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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