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월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범도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홍보대사에 포천의료원 오수명 원장과 한화리조트 강우순 본부장을 위촉했다.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는 올 한해 포천소방서에서 추진하는 포천시민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협력하게 된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지난 2월에 길에 쓰러져 의식도 호흡도 없던 사람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목격하고 119상황실에 신고했고 상황실 직원의 지도로 심폐소생술을 해서 소생된 사례가 있다”며 “전 국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알게 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특히 “소방서를 방문하면 심폐소생술 전문가에게 무료로 누구나 언제든지 배울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청렴시책과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오수명 포천병원장은 “포천병원이 아직은 시설과 장비면에서 부족한 측면도 있지만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그에 걸맞는 의료서비스와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순 한화리조트 본부장은 “연간 15만명이 넘는 사람이 절경 산정호수 인근에 있는 한화리조를 방문하고 있는 만큼 갖가지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찾는 시설인 만큼 심폐소생술 보급과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심정지 발생 후 1분 경과 시마다 생존률이 7~10%가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의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소한 발병 후 5분 이내에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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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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