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한 두 번의 꽃샘추위가 남아 있겠지만 경칩이 눈앞이어서 이제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봄이 멀지 않았다”면서 “지난 2월 18일 제1회 포천신문사장배 척사대회에서 경륜과 노련함을 앞세운 노인명예기자단의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승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하신데 대해서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수 노인명예기자단장은 “모든 것을 소유한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있고, 어려운 일이 가중되는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 노인명예기자님들은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천만다행(千萬多幸)이라는 말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인명예기자단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오늘 4월 24일 개최 예정된 구절초 심기 행사 준비를 집중 논의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작품전시회는 서각.서예 작품만이 아니라 보다 많은 노인명예기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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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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