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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민생활체육포천시야구연합회 초대 회장 장승호

“순수한 열정으로 출범합니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2월 21일


포천자이언츠, 포천나이스, 콕스, 포천엘리펀츠, 포천시청(Mandarin ducks)을 어우르는 국민생활체육 포천시야구연합회가 20일 포천시 용정회관에서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포천 야구동호인 양성과 발전을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초대 야구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승호(35.사진)회장을 만나보았다.

장 회장은 “야구 연합회의 출범은 시작일 뿐이다”며 “이를 계기로 흩어져있던 관내 야구팀간의 기술제휴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야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야구연합회는 관내 5개의 야구팀 98명의 선수로 출발, 임원선출 등 조직구성을 마쳤으며, 회장은 2년 임기로 임원은 각 팀에서 한 명씩 총 5명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임원을 각 팀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야구연합회가 순수한 야구동호인들만의 모임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고 싶었다”며 “임원의 공평한 분배를 통해 ‘함께 간다’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미 2005년도 계획안을 마련해 두고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각 팀간의 조율을 통해 리그를 구성, 내년 4월경 연합회 출범 후 첫 번째 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며 “8월경에는 야구연합회의 이름으로 청소년야구교실이나 어린이야구교실을 열어 동호인 양성 및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월경에 자체 리그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경기도지사기 야구대회 참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내 야구동호인의 저변확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장 회장.

“이는 연합회 발전에 고무적이다”며 “내부적인 결속을 튼튼히 하고 연합회를 이끌어 간다면 관내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 회장의 이런 자신감 뒤에는 열악한 운동조건 등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도 산재했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다.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에 비해 운동을 할 장소를 섭외하기 힘들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부적인 결속을 위해 야구에 대한 경비 경감과 마케팅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회출전시 팀의 후원 및 인터넷카페 등 홍보를 통해 팀운영의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번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관내 초등학교에 야구부창단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어린 선수부터 육성해야 그 기반을 통해 성인야구도 더불어 발전할 것이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장 회장은 “연합회 출범을 도와준 생활체육회 임원 및 보이지 않게 애써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와 채찍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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