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체전 2015년 개최지 확정
道 체육회 운영위원회서 의결…이사회 최종 승인만 남아
시 “대회기간 선수단 1만2천명 체류, 지역경제에 큰 도움”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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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오는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9일 오전 임원실에서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구)를 열고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단독 신청한 포천시에 대한 현장실사 및 개최지 타당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개최지로 의결했다.
따라서 오는 3월~4월 경 열리는 이사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포천시가 단독 유치 신청을 한데다 개최에 따른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개최지로 낙점을 받았다.
이와 관련 한영구 운영위원장은 “2015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한 포천시에 대해 지난해 말 경기장 현장실사 등 대회 개최 여건 및 진행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시 포천시는 경기도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부족한 체육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고,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전후로 체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최종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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