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일동봉사회, 불우이웃에 ‘사랑의 이불’ 전달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박경자 기자 / qkrclrl5733@emplas.com 입력 : 201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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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에서는 지난 7일에 한 무명인의 기증으로 대한적십자일동봉사회(회장 김경자)는 혹한이 예고되는 이번 겨울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40가구에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적십자일동봉사회는 현재 회원 37명으로 매달 적십자 결연세대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등 18세대에 대해 반찬봉사 및 독거노인 자택 청소,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통해 전화 및 방문 등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사랑의 이불’ 전달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작은 날갯짓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외 되고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하고 온정이 살아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무명의 기증자와 대한적십자일동봉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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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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