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올해만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10% 이상에 해당되는 273명의 학생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문제점 등을 해소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장점과 비전을 제시하여 지역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며 영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후 8시 넘게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참석자가 주의 깊게 경청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타 지역 고등학교와 관내 고등학교 실제 진학사례를 공개하고 오히려 동일 점수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는 등 그동안 학교 인지도만 가지고 고교 선택을 한 학생 중 부적응 등으로 역전학을 오는 학생들이 해마다 수십명에 달하고 있다며 올바른 선택을 당부했다.
서장원 시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3년 안에 관내 고등학교경쟁력이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이날 참석한 A중학교 한 학생은 “그동안 2개 고등학교 중 명확히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학교별 설명을 통해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향후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매년 고등학교 홍보설명회 개최를 통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