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포천시협의회(회장 오병익)는 지난 14일 통일무지개 회원 등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0명과 함께 산정호수 등산로 입구에서 ‘주먹밥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포천시 억새꽃 축제를 맞아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먹밥을 무료로 나눠주며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통일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 포천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며 “앞으로도 관내의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안보견학을 비롯해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보니 한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서 생활을 하며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나눠 줄 수 있다는 삶의 여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