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남부무한, 자원봉사자들과 주거환경 보수 활동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회...보일러 무상 교체 등 지원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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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김재희, 이하 남부무한돌봄)은 지난 11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회(회장 조운묵) 자원봉사자 11명과 함께 선단동 위기가정 주거환경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대상은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82세 고령의 독거어르신가정으로 오랜 백혈병 투병생활로 인해 의료비가 과다하게 투입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남부무한돌봄은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내의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어르신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나서서 수도관배관공사, 보일러 교체 수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경동나비엔 포천대리점에서 가스보일러를 후원했고,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관과 사람들의 힘을 모아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혼자 살고 있는 쓸쓸한 노인을 위해 이렇게 큰 힘을 보태준 여러 이웃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남부무한돌봄은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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