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9월 6일부터 19일까지 포천교육 업그레이드를 위한 학교장·교육장 간담회를 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원)장을 유초등학교 4그룹, 중학교 2그룹, 고등학교 1그룹 등의 소그룹으로 나눠 총 7일에 걸쳐 손상훈 교육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손상훈 교육장은 “신규교사가 많은 포천에서 이들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찾고, 학교경영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 간담회의 취지”라며 “실제 학교 운영의 사례나 아이디어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남교사 배치, 넓은 학구로 인한 학생 등하교 차량 지원, 학생수 부족문제의 개선, 행정인력 배치 등 학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지역 체험학습장 등 지역화 프로그램 개발 활용,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각 학교별 사례 발표에서는 학부모 독서지도사를 양성해 교내 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돕고 있는 학교, 대형서점나들이 현장학습시 학교운영비로 아이들의 희망하는 도서를 구입·지원한 학교, 저녁시간대 별빛도서관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한 학교, 매일 아침 자기주장 발표회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워준 학교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참석했던 한 교장은 “학교운영의 어려운 점을 서로 얘기하여 해결되는 부분도 있었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포천 교육의 업그레이드는 분명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