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할머니경로당' 회원 그림전시전 열려
9월11일~17일, 일동도서관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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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할머니경로당' 회원의 그림작품이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일동도서관에서 전시된다.
포천시립도서관(관장 윤호중)이 그림 학습동아리 ‘초우화인회’(회장 강미자)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 25명이 지내는 일동 할머니경로당을 대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초우화인회’를 주축으로한 자원봉사자들은 할머니들과 미술 작품을 완성하는 등 생산적이고 건전한 노후 활동 제공에 기여했다.
그림그리기를 지도한 우애란 강사는 “처음 그림 배우기를 거부하던 할머니들이 어느새 배움을 갈망하는 학생으로 변모한 순간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이 홍보돼, 치매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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