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의정부 경전철 또 멈춰 '벌써 4번째'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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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이 지난 7월 개통 뒤로 시험 운행을 포함해 4번째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 경전철은 7일 오전 10시께 의정부시청역에서 발곡역으로 향하던 중 1시간 가까이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인해 뒤따르던 경전철들이 줄줄이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역에서 내려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초래했다.
경전철 측은 다른 경전철을 이용해 고장 차량을 발곡역까지 밀어낸 뒤에야 운행을 재개했다.
경전철 관계자는 “열차가 의정부 시청역에 정차한 다음 비상제동장치가 작동해 멈춰섰다. 현재 사고 원인을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이규준 기자 / mrjjoon@hanmail.net |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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