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교육장·학부모 간담회 가져
청소년 문화 시설·프로그램 확대, 돌봄교사 대우, 학교폭력 프로그램 등 논의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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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지난 5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학부모 54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손상훈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건실한 학교참여활동이 경기교육의 발전을 가져온다”고 말했고 “미래 사회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가정이 바로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관 등 청소년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초등보육교실 참여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강사의 노고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학교폭력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추산초 학부모는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학부모로서 가졌던 고민을 서로 나눴고 학교현안 등의 의견 교류가 활발이 이루어져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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