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장배추 재배 사업 실시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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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윤호, 김진예)는 지난 30일 영북면 자일3리 휴경지를 활용해 ‘나눔의 행복-김장배추 재배사업’을 전개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약1,300㎡(약400평)에 배추 700개 모종, 무씨 1,200개를 파종했다.
‘나눔의 행복 김장배추 재배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려는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표적인 사업으로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오는 11월경 영북면이장협의회, 영북면주민자치위원회, 영북면생활개선회, 영북면적십자봉사회와 공동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진예 부녀회장과 양윤호 협의회장은 “진정한 나눔은 다른 사람의 행복 뿐 아니라 자신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란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휘 영북면장은 항상 영북면 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영북’, ‘해피 영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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