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안을 의결했다.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인상안을 승인해 이르면 6일부터 인상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상률은 산업용 6%, 주택용 2.7%, 교육용 3%, 농업용 3%, 심야 전력 4.9% 등 이다.
한편 이사회는 이번 인상이 원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 시점에 총괄 원가를 반영하는 수준의 추가 인상을 건의하기로 했고 전체 발전량의 과반을 차지는 원자력이나 유연탄 등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저 발전기 정비에 따른 비용 문제, 연료비 연동제 시행 등 전기요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의 개선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