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3 오후 03:47: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스포츠

포천시민축구단, 오늘 이천과 우승 격돌

챌린저스컵 대회 결승전...오전 11시 KBSN 통해 전국 생중계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3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챌린저스 컵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4일 11시에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포천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2012 챌린저스 컵’ 준결승 경기는 35도가 넘는 폭염속에 진행됐다. 상대는 챌린저스리그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것은 물론 지난해 챌린저스 컵대회 준우승팀인 경주시민축구단.

경주는 조별리그에서 2승으로 1위에 오른 뒤 8강전에서 신생팀 파주시민축구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체력과 조직력이 챌린저스리그 최강이다.

챌린저스리그 최강으로 손꼽히고 있는 포천과 경주는 라이벌팀 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포천이 1-0으로 승리했다. 승부도 승부지만, 양 팀 선수들은 무더위와 싸우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고, 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은 양 팀 선수들에게 멋진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박수로 답례했다.

경기초반 기선은 포천이 잡았지만, 중반부터 경주가 주도권을 장악했다. 포천은 전반 5분 이종민의 프리킥을 강석구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체력이 좋은 경주는 위기를 벗어난 뒤 뒷 공간을 이용한 플레이로 포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당황한 포천은 수비와 미드필드간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고전했지만, 안정된 수비를 펼치며 경주의 위협적인 슛은 허용하지 않았다. 포천은 전반 35분 전재희가 상대 문전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하면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포천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공격축구 카드를 꺼내들었다. 몸싸움이 좋은 최경식과 체력이 뛰어난 이준호를 투입시켰다. 이수식 감독의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최경식은 상대 수비와 거친 몸싸움을 펼쳤고, 이준호는 상대 공격을 한 발짝 앞서 막아냈다. 후반 25분 기회가 찾아왔다. 서보성이 상대선수와 경합과정에서 볼을 소유한 뒤 강석구에게 패스했고, 강석구의 절묘한 크로스는 전재희의 머리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경주는 동점골을 만회하기 위해 수비를 끌어 올렸고, 포천은 수비 보다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0분 역습상황에서 이준호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경주도 종료직전까지 포천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조형재가 이끄는 포천의 수비를 허물지 못했다.

결국 포천은 경주를 1-0으로 꺾고 대회 첫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결승전 상대는 전년도 초대 챔피언 이천시민축구단이다. 이천은 부천FC1995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KBS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포천은 지난해 FA컵을 통해 전국에 포천시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한데 이어 두 번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포천이 이천의 2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컵을 하늘 높이 들어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이규준 기자 / mrjjoon@hanmail.net
이규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3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