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본서 2층 회의실에서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2년 소방장비개발대회를 가졌다.
출품장비는 현장지휘과 구조대 및 각119안전센터에서 제출된 17점 중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6점개 장비이며 출품장비에 대해 장비개발자와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서 직원들이 개발한 소방장비개발품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현장지휘과 지방소방교 이민수의 ‘소방차량 안전경보 장치’가 최우수 개발장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차량 안전경보 장치는 경사 및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해 현장에서 차량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이다.
평가위원장(소방행정과장 이선영)은 “각종 현장활동 등으로 바쁜 직원들이 이번 대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만든 장비들을 보고 소방업무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비록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장비일지라도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장비는 8월 중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하는 장비개발대회에 출품되며, 경기북부 11개 관서에서 출품되는 장비들과 서면심사 및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중앙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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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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