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수급자 할머니, 자택 기부해 화제
수급비 아껴 산 집, 동두천시에 기부 '훈훈'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30일
동두천 소요동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김영순씨가 평생을 모아 마련한 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동두천시에 기부하여 주변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폐암말기로 투병중인 김영순씨는 본인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고 본인의 치료비로 쓰기보다 사회에 뜻 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며 기부를 했다.
한 동네주민은 “수급비를 아껴 모아 산 집인데 좋은 일에 기부를 하시고 임종을 맞으려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며 할머니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김영순씨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병환이 악화돼, 지난 27일 관내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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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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