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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9계명은?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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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늘고 사망자가 발생해 폭염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자가체크와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염분이 소실돼 생기는 질환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하며, 두통과 위약감,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거나 냉수로 샤워하고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피하되 염분이 포함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주사 등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면 도움이 된다.

열사병은 고온에 노출된 후 40도 이상의 고열이 있지만 몸에 땀이 잘 나지 않으며 발작이나 혼수 같은 의식변화를 동반한다.

열사병을 예방하려면 기온이 높은 한낮에 야외 활동을 삼가고, 운동시 열반사에 유리한 흰색이나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게 좋다.

열경련은 근육경련과 피로감 등을 동반하며 이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온음료를 섭취한다.

발이나 발목이 붓는다면 열부종을 의심해 시원한 장소에서 높은 곳에 발을 위치하여 휴식을 취한다.

일시적인 의식소실이 있다면 열실신으로, 평평한 곳에 눕도록 해야 한다.

모든 병엔 예방이 중요하므로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알아본다.

1.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3. 밝은 색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활동시엔 창이 넓은 모자와 선그라스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햇볕을 차단한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고, 냉방기기를 활용하여 적정실내온도(26~28℃)를 유지한다.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고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한다.

7. 고위험군인 노인과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하고 나서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한 응급처치를 취한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를 고려하여 실외 활동을 계획해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 활동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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