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편의장비 컨설팅보고회를 지난주 영양부추연구회(회장 이상윤)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작업 재해 및 농부증 예방, 농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인체공학적 편의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고 중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종명 농협중앙회양주시지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영양부추 작업이 거의 수작업으로 이뤄져 생산성 등 경쟁력 저하, 신체부담(근골격계 질환)이 누적되고, 고령화되어 힘겹게 지역특화작목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어 노동투하량이 제일 높은 부추청결손질(44.3%)에 필요한 편의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기계컨설팅 이동현 박사는 부추손질 작업에 최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농기계업체, 농업기술센터와 수차례에 걸쳐 개량점검을 통해 영양부추에어세척기를 개발했으며, 이 편의장비로 인해 작업시간 50%감소, 신체피로 부위 통증 호소율 30%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했다.
이상윤 회장은 모든 농가가 편의장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연구회 단합의 계기가 되어 향후 연구회 발전에 큰 밑거름의 계기가 되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성숙된 연구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현삼식 시장은 “몇 십년 전에 시도를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이제야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에도 부추결속기 등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장비를 지원, 농업인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피로를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