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동장 이재복)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숙)는 지난 16일 주민센터 내 농업인의 집과 쉼터에서 유아, 아동 등 400여명이 참여해 ‘제7회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부터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사용한 봉숭아는 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꾼 것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왕영순), 대한적십자포천은행나무봉사회(회장 김미자),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금자)와 함께 고사리 같은 아이들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여 줬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빨갛게 물들여진 예쁜 손톱을 신기해하면서 친구들에게 손가락을 내밀며 서로 봐달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명숙 위원장은 “최근 인터넷 등에서 10~30분이면 간편하게 물들일 수 있는 봉숭아 꽃물 반죽을 팔기도 하고 매니큐어를 바르기도 하지만 직접 꽃잎을 따고 찧어 손톱에 얹어 봉숭아물을 들인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