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달부터 폐휴대폰 3,021대 수거를 목표로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700여대(각급 학교 추진실적 제외)의 폐휴대폰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폐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다. 금광의 경우 1톤 중 약 4g, 휴대폰은 1톤 중 280g 금 채취가 가능해 ‘폐 휴대폰 모으기 사업’은 ‘도시의 금광’ 또는 ‘손안의 광산’으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폐 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도 포함돼 있어 매립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한다.
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매각, 수익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불우이웃 돕기 및 무한돌봄사업에 활용된다”면서 “올바르게 수거해 폐기할 경우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의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