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단장 박경수)은 6월 27일 오후 3시 포천신문사 1층 문화센터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노인명예기자단 2012년 정기총회에는 14개 읍면동 지부 소속 노인명예기자단 130여명이 참석해 문화센터를 가득 메웠다.
포천신문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경수 단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상창 편집국장의 경과보고, 최호열 대표이사 인사말, 박경수 단장 인사말, 제5대 단장 및 임원진 선출 및 소개, 노인명예기자증 전달, 포천신문 주요 뉴스 보고, 정관 개정 등 안건토의, 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특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날씨가 무더운데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시기 위해 포천신문사를 찾아주신 노인명예기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은 물론 세계 언론사에서도 유일한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지난 2008년 발족 이후 조직이 크게 확대되면서 포천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실버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포천신문사 7개 단체와 4개 동호회를 상세히 소개한 후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면서 “2천6백여명의 포천신문 단체 회원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면서 어울리는 것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된다”고 말했다.
박경수 노인명예기자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우리지역 농가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데 많은 비가 내려 하루빨리 가뭄이 해갈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최호열 대표이사의 배려와 송태원.남용만 고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이끌어주면서 노인명예기자단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를 마친 박경수 단장을 비롯한 4대 임원진은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인받아 전원이 5대 임원진으로 유임됐다.
노인명예기자단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관 제6조 1항의 정원을 150명에서 250명으로 개정하고, 2항 이사진을 15명 내외 두도록 하는 안을 의결했으며, 남용만 고문의 설명과 안내로 10월 미술전시회 개최 행사를 집중 논의했고, 14개 읍면동 정기 단합모임 개최, 기사제보, 구독신청, 불우이웃돕기 추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은 ‘건강하게 사는 법’, ‘북한 방문기’를 주제로 20분간 특강을 펼쳐 참석한 노인명예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재 :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 이소연 기자 / thdust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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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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