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여울기타동아리(회장 임갑연)는 7월 8일 주말을 맞아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 포천아트밸리에서 ‘7080 통기타와 함께하는 풍경소리 공연’을 펼쳤다.
포천아트밸리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장르의 주말공연이 열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펼쳐진 7월 첫째주 초청공연으로 소리여울의 김병기 회원의 ‘내가만일, 먼지가 되어, 나는 행복한 사람, 풍선, Elcondor Pasa’ 불러 아트밸리를 찾은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통기타와 함께하는 풍경소리 2번째 공연으로 소리여울 박춘근 회원의 하모니카연주로 시작된 ‘일어나, 시인의 마을, The Boxer, Living Next Door To Alice(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 불러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공연은 KBS 2TV 사랑의 가족방송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있는 여름 여행’ 촬영과 함께 진행이 되어 더욱 의미 있고 뜻있는 공연이었다.
KBS 2TV 사랑의 가족 방송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이며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18세 김수빈 학생에 대한 내용이다.
김수빈 학생은 다양한 악기는 물론 사진 찍기가 취미일 정도로 예술적 감수성이 예민하며 현재 꿈은 훌륭한 작곡가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무대가 있는 곳에서 연주하는 것인 꿈인 수빈군은 최근 내한한 베를린 필하모니 브라스 앙상블과 협연을 했다고 한다.
실력파 음악가 수빈군은 김병기씨 통기타 반주와 함께 트럼펫으로 You Raise Me Up - Westlife 연주해 관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앵콜연주로 무대를 압도하기도 했다. 이어서 남성 듀엣으로는 ‘사랑으로, 너에게난 나에겐 넌’ 노래와 마지막순서로 소리여울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장미, 젊은 여인들, 뭉게구름, 꿈에대화’를 불러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냈다.
소리여울은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양로시설, 요양병원을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예술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트밸리에서 촬영한 KBS 2TV 사랑의 가족방송은 7월 20일(금) 오전11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