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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천 세계대회 품새경기 金 휩쓸어...오늘 폐막

남녀 개인, 남녀 단체, 복식 등 품새 5개 전 종목 석권 '위업'
겨루기는 金 1개 '고전', 각국 실력 평준화 뚜렷…30일 폐막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9일
ⓒ (주)포천신문사

2012 포천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수단은 5월 25~26일 열린 품새 경기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 복식전 등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등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국은 그러나 겨루기에서는 29일 현재 금메달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 있다. 27일 겨루기 첫날 4체급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남자 68kg급에서는 12초를 남겨놓고 이란선수에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이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갑작스런 소나기와 낙뢰로 한때 전등 일부가 소등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포천시청, 한국전력공사, 대진대학교 전기담당자들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대회 4일째인 28일 겨루기 둘째날 4체급(남자 58kg이하, 80kg이하, 여자 49kg이하, 67kg이하) 경기에서 한국 대표선수들은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차태문 선수는 겨루기(남자 58kg이하) 2일차에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차태문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터키의 BEZCI HUSEYIN 선수를 만나 1대0으로 어렵게 상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만의 WEI CHEN YANG을 만나 써든데스게임에 우세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80kg 이하에서는 터키의 SARI YUNUS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 김정수 선수는 SARI YUNUS 선수에 8대7 1점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9kg 이하서는 대만의 LEE HSING HUA 선수가 금메달을, 우리나라 김미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67kg 이하에서는 중국의 WANG XIAOFEI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은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겨루기 부분에서는 한국이 독주하지 못하고, 각국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 향상으로 어느 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30일 오후 4시 폐막식을 갖고 포천에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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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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