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 ‘한마음걷기 축제’에 1천여명 참가
이소연 기자 / dktk44@hanmail.net 입력 : 201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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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동장 김정식)은 27일 대진대학교 둘레길에서 선단동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12 선단사랑 한마음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걷기축제는 선단동체육회(회장 서과석)에서 ‘2012 포천 세계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과 더불어 ‘대진대학교 둘레길 조성’을 동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시장, 이강림 도의원, 손지영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정식 동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나온 선단동민, 초․중․고․대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출발장소인 민관화합마당에서 댄스스포츠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4km 구간의 대진대 둘레길 및 교정 걷기행사, 대운동장에서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TV, 김치냉장고, 압력밥솥, 자전거, 선풍기 등 200여점의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을 전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랜만에 선단동민이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대학태권도대회에 맞춰 본 행사를 추진해준 선단동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서과석 선단동체육회장은 “황금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함께 해 준 선단동민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선단동 생활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걷기축제 참여자들 대부분이 대진대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태권도대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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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 thdusto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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