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박재경)은 5월 18일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와 자생한방병원, NH개발과 협력해 농촌의료봉사 및 장수사진촬영,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구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방진료는 65세 이상의 농업인, 독거농가,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 216명을 지원하였으며 진료과목으로는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한방종합병원 규모로써 침, 약제치료 등이 진행되어 고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에게 위안을 드림은 물론 한의학을 통한 농도불이 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농협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해 온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2011년도에는 총2,600여명을 진료하였으며 2012년에도 고대농협 및 관인농협에 이어 매월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은 108명에게, 한국문화정착을 기원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은 5가정에게 농협중앙회의 전액지원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관인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에 대한 염원을 담은 뜻 깊은 사업이라고 호평 받고 있다.
한방진료를 받은 염금영(초과1리, 71)님께서는 “평소 팔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불편해도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도회지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힘든데 농협에서 이렇게 무료로 진료를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사진 촬영을 마친 황경희(삼율리, 76)님께서는 “장수사진이 필요하긴 한데 혼자 사진관에 가기는 왠지 서글픈 생각이 들어 미루고만 있었는데 농협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머리손질, 예쁜 한복까지 구비해 놓고 작품사진을 찍어 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0년 전 다문화 가정을 이룬 최명식(탄동2리, 49)님은 마리사라는 필리핀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단란한 가족사진을 찍어 벽에 걸어놓고 서로가 힘들고 괴로울 때 힘을 얻고 싶었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과거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평안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온 관인농협 조합장(박재경)은 “우리농협이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사회봉사팀 심재건 팀장님과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이사장님, 직접 봉사에 참여해 주신 김태용, 이준석 원장님께 1,2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생동감 있는 노후의 삶을 위해 자체사업은 물론 외부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