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중학교(교장 이인언)는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명당 악기 하나씩을 배우는 ‘1인 1악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인 1악기 활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1년 후에는 학교 전체가 오케스트라단 구성도 가능할 정도이다.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악기에는 ▲첼로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금관악기로 다섯 종류가 있으며 일주일에 2시간씩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전문적으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만져보지 못한 악기들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것에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벌써부터 학생들의 호응은 뜨겁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악기를 배우는 것이 단기간에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큰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오늘도 악기를 배우는 것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2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