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중인 아내 정수경의 소송제기로 극비리에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훈아는 27세였을 당시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숙희 씨와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 후 이어 당대 최고 여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가 6년만에 결별했다. 그리고 1983년에는 14살 연하의 후배 여가수 정수경 씨와 동거하다 아이를 낳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뒤 2년 이후 정식으로 결혼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의 지인은 “연예인의 아내, 그것도 나훈아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감내해야 할 일이 많았다. 어떤 일이든 참는 게 그녀의 몫 이었다”며 “이제 여자로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두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이혼을 미뤄왔던 정씨는 딸이 결혼하고, 아들이 명문대를 졸업하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훈아는 2008년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을 해명하는 기자회견 후 공식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