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에서 쾌속질주를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6연승에 도전한다. 포천은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광산FC(이하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행진에 나선다.
광주는 현재 1승3패를 기록하며 A조 7위에 머물러 있지만,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2승3무3패로 포천이 열세다. 창단 첫해인 2008년 2패, 2009년 1무1패를 당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2승2무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기록상으로는 포천의 상승세를 엿볼 수 있다.
광주는 젊은 선수들답게 패기가 넘치고, 체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2009년 포천과 함께 우승을 다툴 정도로 시즌 막판까지 박빙승부를 펼쳤으며, 뒷심부족으로 포천에 우승컵을 빼앗겼다. 최근 전력상으로는 포천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특히 포천이 홈에서 강한면을 보이고 있어 포천의 승리가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포천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등 챌린저스리그에서 최상의 전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드필드 지휘자 조광호의 합류로 포천의 조직력이 더욱 강하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호는 4주 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이수식 감독은 “정규리그 연승도 중요하지만, FA컵에 집중적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을 적절하게 투입해 체력을 안배하고, FA컵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홈 경기에는 ‘지역상품 알리기’ 운동에 관내 기업에서 적극 동참하는 등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 및 시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롯데리아 포천점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햄버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