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박혜자] 그녀들이 찾아왔다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0일
 |  | | | | ↑↑ 박혜자 시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 ⓒ (주)포천신문사 | | 향기를 앞세우고 품었던 연정이 봇물처럼 터졌다
하얗게 천리향이 먼저 고개를 들더니 보랏빛 쟈스민이 뒤질새라 향기를 품는다
건드리면 죽은척하는 신경초 화사하게 연산홍도 만개했다
아쉬워도 말며 염려도 말라며 할미꽃도 수줍은 듯 고개를 떨구고 아주 붉고 고운 예쁜 빨강으로 자태를 뽐낸다
베란다의 병정 허브는 추운줄도 모르고 마디 마디 꽃을 피운다
선인장도 꽃 봉우리로 활짝 웃는다 앵초는 진 보라꽃을 연출하고
일상의 울타리로 살맛나는 만남으로 그녀들이 밝고 고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그녀들이 자고 있는 모습도 행복한 것은! 그것이 애정이 핀 사랑이다
희우 박혜자 / 시인, 수필가,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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