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박혜자] 3월의 애상!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02일
 |  | | | | ↑↑ 박혜자 시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 ⓒ (주)포천신문사 | | 설레임이 가득 찬 가슴에 봄의 향기를 노크해 봅니다
꼬불 꼬불 꼬부랑 고개를 넘어 백운산 정상에 올라 상큼한 공기 가슴 깊숙이 마셔봅니다
3월을 보내는 그리움 때문인가? 거센 바람과 눈이 펑펑 내립니다
풀섭엔 앙증맞은 꽃다지가 다소곳이 노오란 꽃의 자태를 뽐내고
모진 바람과 눈 불어오니 앙상한 가지의 버들 강아지 몸부림칩니다
아주멀리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은 미련이 남아 있는 듯 쉽게 떠나려하지 않습니다
창문 넘어 할머니의 거친 손이 다가옵니다 파란나물도 있으니…….
삶에 애환이 묻어난 실낱같은 희망, 애상의 길목인 듯
세상살이가 다 아름답고 순수한 것 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모습도 가까운 날의 내 모습이려니!
희우 박혜자 / 시인, 수필가,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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