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7월말 집중호우로 인해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경원선 통근열차가 3월 21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천군 주민들은 지난 8개월동안 열차운행 중단으로 수많은 교통불편을 감수했으나, 열차 개통으로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열차 운행횟수를 당초 매시간 간격으로 편도 17회 운행했으나, 열차 정밀정비를 위해 6월말까지 11회로 감축운행 함으로 인해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3월 21일 오전 8시 12분 출근시간에 초성리역부터 신탄리역까지 운행을 재개하는 열차를 시승하고 출근했다.
또한, 열차 기관사들을 격려하고 철로 상태와 무인 건널목 차단기 작동 상태를 살피고,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열차운행 재개를 통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역~신탄리역을 운행하던 경원선 열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27일 동안 강우량 637mm의 집중폭우로 인해 초성철교 거더 6련중 5련이 유실되는 재해로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외지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가 피폐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초성철교 수해복구공사의 총 공사기간이 6개월 소요되나 조기복구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선시행하고, 사업비 41억3천4백만원(국비)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착공하였으며, 3월 21일에 운행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