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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사리 수경재배 기술 전국 최초 개발

노지 재배보다 수확 2개월 빨라…종근, 연천DMZ 시범농가에 보급예정
이소연 기자 / dktk44@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2일
ⓒ (주)포천신문사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연천군에 자생하고 있는 우량 형질의 고사리를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새로운 증식방법을 연구한 결과 전국 최초로 고사리 수경재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12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경재배 고사리에 대한 전년도 휴면상태로 들어가기 전 부정아(눈)를 지난 2010년부터 연구․조사한 결과 노지재배보다 7~8배 많이 형성되고, 수확도 노지 재배보다 2개월 정도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수경재배로 증식된 고사리 종근을 2012년도에 지역특성화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연천DMZ흑고사리 시범사업 참여농가(20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연천DMZ흑고사리 시범사업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부터 5년간 DMZ 민통선을 활용해 100ha의 흑고사리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참여농가당 0.1ha씩 2.0ha에 우량 종균을 생산 할 수 있는 내재해형 비가림하우스 및 관수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2013년에는 단지에서 생산된 우량 종근을 이용해 흑고사리 재배 면적을 약 10ha로 확대 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을 활용해 연 10만주이상의 무균 우량 종묘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경재배 증식기술 개발성공을 계기로 연천DMZ흑고사리가 연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농산물로 육성되고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직배양, 포트육묘, 분재배 등 다양한 재배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포천신문사

이소연 기자 / thdustod@naver.com
이소연 기자 / dktk44@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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