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고등학교(교장 한상백)는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개인 및 스프린트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남자.여자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바이애슬론은 스키와 사격을 합한 경기 종목으로 20㎞의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가다가 출발점에서 정해 놓은 4곳에 멈추어 서서 100~250m 떨어져 있는 과녁을 향해 5발을 쏜 후 목표물을 맞추지 못한 횟수만큼 벌점을 받고 이것을 시간으로 환산해 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일동고 바이애슬론부는 지난 1989년 12월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한상백 교장은 선수들에게 “비인기종목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열악한 훈련환경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일동고 출신으로 국가대표와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일동인의 기개를 드높이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비록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비인기 스포츠이지만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에서 지지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