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육군 28사단은 지난 23일, 체험중심의 실질적인 청소년 안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천교육지원청과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육군 제28보병사단장(소장 오정일)과 김현배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부대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결식에서 양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교육 지원에 필요한 각종 방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는 정훈장교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에 의한 청소년 안보교육,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GOP 안보현장 견학과 병영체험활동 등에 대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학교 주요행사 때 군악대를 지원하고 졸업식에 사단장 상장을 수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부분적으로만 이뤄져왔던 군부대와 학교 간의 교육 협력을 체계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MOU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연천 지역의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및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