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전쟁의 쓰라린 아픔을 간직한 주둔지와 함께 동두천시와 관련된 옛 추억이 담긴 사진 20여점을 공개하고 ‘추억의 그림자’ 사진 전시전을 오는 3월 1일부터 1개월간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6․25 전쟁 이후 1954년도에 동두천시에 캠프케이시를 주둔한 한 보급장교(척 앤드루스 비버튼 오)가 2008년도 8월 경 기증한 사진 중 동두천시와 관련된 사진으로 현재 미2사단 주둔지, 캠프모빌 비행장, 국도3호선 도로 주변 풍경, 동두천리의 초가집, 논에서 아들과 함께 가래질하는 농부, 옛 상패교, 동두천천 변에서 정답게 모여 빨래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 등 1954년도의 동두천의 풍경이 다양하게 펼쳐져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박물관은 한달 기간의 전시회가 끝나면 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전철역 등 다양한 장소를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며, 박물관을 찾은 시민에게 항시 사진을 볼 수 있도록 박물관 2층과 3층에 전시하고 시정 홍보 및 교육용으로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