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20일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사망까지 이르게 한 남편 나모(49)씨를 검거했다.
3개월 전 가출했던 아내는 지난 19일 집으로 돌아와 남편 나씨와 밤 9시~11시경까지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던 중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나씨는 피해자 명의로 된 재산을 처분하고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방에 있던 홍두깨와 봉걸레로 피해자의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범행을 저지르고 술에 취해 그대로 잠이 들었다가 20일 오전 8시 50분께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때렸는데 피가 많이 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