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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에서 ‘올림픽 스타’로

유승민 동남고 방문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9월 22일


제1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던 11일 오후 동남고등학교(교장 조대행)에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선수(22)가 방문했다.

동남고를 방문한 유승민 선수는 먼저 교장실에서 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조대행 교장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승민 선수가 모교를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유선수의 부모님과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탁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선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을 때만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환영인사에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이사장실로 자리를 옮긴 유선수는 목영자 동인학원이사장, 이기양 포천시탁구협회회장, 유철현 포천시탁구협회부회장, 이종헌 동남고등학교총동문회장, 김중산 코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유선수의 아버지인 유우형(50)씨는 “유선수가 바쁜 일정속에서도 모교를 방문해야한다는 의지를 만사를 제치고 방문하게 됐다”며 “모교학생들과 시민들의 환영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강당에서는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목영자 동인학원이사장의 공로패전달과 이종헌 총동문회장의 행운의 열쇠 증정식이 치러졌다. 이어 유선수를 환영하는 이은지(2년)외 9명의 걸스카웃학생들의 치어리더공연이 있었다.

유선수는 “후배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힘이난다”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더욱 분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15회 경기도지사기 탁구대회가 개최중인 동남고 체육관에서도 유선수의 환영식이 있었다.

예선전을 치르는 중에 유선수와의 만나게 된 생활체육 참가자들은 “포천에 와서 유승민선수를 보게 됐다”며 환호했다.

생활체육대회에 참가선수들이 함께한 환영식에서 이기양회장은 유선수에게 행운의 열쇠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치렀다.

유선수는 “대회에 참가한 탁구 동호인들이 공정하고 열띤 경연을 펼쳐 좋은 결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고에서 간단한 사인행사를 마친 유승민 선수는 포천시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리셉션과 개막대회에 참가해 포천시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유승민선수(22)는 지난달 23일 아테네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화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일약 올림픽 스타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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