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육군 5사단 의무대, 관내 참전용사 의료지원
분기별 1회 정례화 의료지원…방사선 검사 등 진료 폭 확대
이소연 기자 / dktk44@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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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육군 5사단 의무대는 지난 11일 지역내 6․25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해 6월부터 분기별로 1회 정례화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이 3회째를 맞고 있다.
올 해는 12월 신축한 사단 열쇠병원에서 진료 함으로써 한방진료 외에 X-ray 촬영, 초음파촬영, 인바디테스트(체성분 분석), 혈액 및 방사선 검사 등 지난해에 비해 진료의 폭이 확대되었다.
건강상담과 병행 실시한 이번 의료지원에는 가정의학과, 한방과, 치과, 내과, 정형외과, 군의관과 간호장교, 의무병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진료를 받은 참전용사는 “최신 병원시설에 매우 놀랐다”며 “후배들이 정성스럽게 진료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를 마친 참전용사들은 열쇠병원에 입실해 있는 5사단 장병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해줌으로써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60년의 세월을 뛰어 넘은 전우애가 펼쳐진 순간이었다.
이소연 기자 / thdustod@naver.com |
이소연 기자 / dktk44@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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