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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배드민턴 운동 공간 없다

사설 공간에서 막대한 경비 부담하며 운동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9월 22일



소흘읍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지역내에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인근 지역이나 개인이 설치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함으로써 막대한 경비를 부담하는 등 생활체육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포천동의 경우, 실내체육관, 포천종합고등학교, 포천고등학교, 포천중학교 등에 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소흘읍 배드민턴 동호인들에 따르면 "초가팔리에 있는 사설체육관에서는 1개월에 70여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운동을 하고 있고 동교동에 있는 사설체육관에서는 1개월에 140여만원을 들여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송우리 시가지에서 동교동 사설체육관까지는 6km의 거리로 이곳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큰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 동호인들은 "소흘읍 인구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생활체육공간의 부족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임"을 지적하고 포천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동호인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송우리 택지개발지구내 대경중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과 송우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함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 동남중.고등학교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정가에 밝은 한 인사는 "과거 정치인들이 포천동 위주로만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해온 결과"라며 "이제는 포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 읍면동을 골고루 개발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동 소재 각 체육관에서도 전기료와 사용료를 받고 있으며 테니스 코트는 사설코트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포천시의 여건상 소흘읍 생활체육시설 확보문제를 당장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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