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2004 경기도씨름왕 선발대회에서 포천시 선수들 선전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청년부, 장년부, 여자학생부 80kg이하, 여자일반부 60kg이하, 여자일반부 60kg이상~80kg이하로 총 10개부가 참가했다.
포천시는 선수 16명과 임원3명이 참가했다.
여자일반부 80kg이하 결승에 오른 신현옥선수(주부)가는 용인의 김혜숙선수에게 아깝게 져 2위를 차지했다.
중.고등부 구분없이 통합으로 치러진 여자학생부에서는 원선아(포천여중 2년), 이국란(포천여중 2년)선수가 나란히 4강에 올랐다. 포천시간에 맞대결한 맞붙은 4강전에서 원선아선수가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현옥선수와 원선아선수는 순위권에 들었기 때문에 오는 10월 초 개최될 예정인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씨름의 불모지와도 같은 우리시에서 짧은 기간에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씨름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기대를 모았던 문지혜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해 관계자들을 아타깝게 했다. |